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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리뷰 (12)
나만을 위한 블로그

몇 주 전 오픈톡방에서 코틀린 인 액션 2판이 2월 27일 출간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 홀린 듯이 예약주문을 걸었다. 그리고 28일 퇴근 후 책을 받았다.우선 전작보다 100쪽이 추가되어 책 두께가 매우 두꺼웠다. 학부생 시절 전공서적이 떠오르는 두께로 어디 들고 나가려면 큰 결심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코틀린 1.7을 타겟으로 잡았던 전작에 비해 사라지거나 더 세분화된 인덱스가 눈에 띄었다. 당장 눈에 띄는 건 DSL 파트의 안코를 다루던 챕터가 사라졌고, 2장 코틀린 기초 파트의 챕터명들이 좀 더 상세해지거나 새로 추가된 게 몇 개 있다.내용, 예제 코드 또한 전작에 비해 달라진 게 눈에 띈다. 아래는 when과 enum을 다루는 1판, 2판의 예시 코드다. 키워드에 아무 처리도 없던 1판과 달리..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이어령이란 분을 몰랐다. 찾아보니 노태우 정권 시절 초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셨고 88 올림픽의 개회식, 폐회식 연출을 총괄하셨다고 한다.2년 정도 전에 서점에 진열된 저 연녹색 책을 보고 처음 존재를 알았고, 시대의 지성이라고 불리시는 거 같아서 나중에 읽을 책으로 써두고 지내다가 이제서야 다 읽게 됐다. 책은 인터뷰 형식으로 돼 있고 중간마다 인터뷰하는 기자의 혼잣말들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인지 읽으면서 내용에 완전히 집중하기 어려운 때가 몇 번 있었고, 나중에는 인터뷰가 아닌 기자의 혼잣말들은 전부 생략하고 읽기도 했다. 이것 때문인지 완전히 몰입해서 읽기에는 어려웠는데 예스24 등의 리뷰를 찾아보면 나만 그랬던 건 아닌 듯하다.내용은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여러 번..

다산의 마지막 질문을 읽고 나서 본 책이다. 최근 바빠서 책 볼 시간을 잡지 못해 지하철에서 틈틈이 읽느라 예상보다 늦게 읽었다. 책 내용은 소학과 논어, 맹자 등 여러 고전의 내용과 예문을 발췌해서 구성됐다. 특히 소학의 내용이 많은데, 이 책 자체가 소학의 주요 구절 57개를 뽑아서 현대의 관점에서 풀어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거창한 내용이 있는 건 아니다. 소학은 사서삼경 전에 읽는 입문서 같은 책이라서 읽다 보면 살면서 당연히 지켜야 하는 내용도 있고, 지키지 못했지만 습관으로 만들어야 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책 곳곳에서도 정리, 청소 따위의 사소한 일들을 강조한다. 하지만 매일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으면 쉽지 않다. 하루쯤은, 오늘 기분이 어때서, 시간이 없어서, 날씨가 좋아서 따위의 변명과..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에 대해 공부하기 전에 좀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기반 지식 쌓기 좋은 책이 있나 싶어서 서점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발견한 책이다. 비전공자라서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는 듣자마자 이해하기 어려워 보이는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이것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썼다고 생각한다. 그 정도로 읽는데 딱히 막힘이 없었다. 그림도 많이 들어 있어서 내용과 번갈아 보면서 생각하면 곧잘 이해되는 부분들도 많았다.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 한 번 공부해 보겠다고 곧바로 두꺼운 책부터 들이대다가 나가떨어지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사람이라면 이 책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유튜브로 강의도 제공하니 책+강의를 같이 보는 사람이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코틀린 공식문서 중 코루틴 문서가 마지막으로 수정된 날짜가 작년인 22년 10월 18일이다. 깃허브 기준 kotilnx.coroutines는 2017년부터 여러 요소가 추가되었고 올해 7월에도 1.7.3 버전이 릴리즈됐다. 그러나 코루틴에 관한 책은 괜찮아 보이거나,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동하는 책이 전혀 없었다. 외국도서로 눈을 돌리면 22년에 발간된 책이 있긴 하지만, 영어 이슈와 목차를 확인할 수 없는 등의 이슈로 사지 않았다. 그래도 잘 설명된 국내, 해외 블로그들이 많이 있어서 이 블로그들을 참고하며 코루틴을 사용하고 공부하던 와중에, 드디어 코루틴을 주제로 다루는 책이 발간됐다. 총 페이지 수는 464p로 적은 양은 아니지만 많은 양도 아닌 적당한 두께다. 담배갑보다 2미리 정도 더 높다. 목..

코틀린 컴파일러를 만든 사람이 쓴 책이다. 내가 산 책은 코틀린 1.3까지 대응하는데 현재 인터넷 서점에선 1.7까지 대응한다고 표지에 써 있다. 목차 상으로는 구버전과 별 차이 없지만 그래도 기왕 산다면 가장 최신 버전을 다루는 책을 사는 게 좋다. 코틀린을 만든 철학 소개로 시작해서 변수 선언, if식, for문, 클래스, 인터페이스 같은 기본 문법부터 시작해서 람다식과 고차 함수, 제네릭, DSL 등을 다루는 코틀린 기본서다. 개인적으로 코틀린을 공부할 건데 책을 보며 공부하겠다면 이펙티브 코틀린과 더불어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번역도 이건 무슨 번역이야 생각되는 부분 없이 깔끔하게 잘 번역됐고, 코틀린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을 소개하고 다루기 때문이다. 이펙티브 코틀린은 코틀린을 ..

전체적으로 백엔드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공감되는 내용이 더 많을 책이다. 안드로이드 개발자인 내겐 유익하긴 했지만 모든 내용이 유익하다고 말할 순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9장과 10장을 제외한 다른 내용들은 모두 다른 책이나 포스팅에서 본 내용들과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내용들이라 읽으면서 지루했다. 인터넷 리뷰는 대부분 좋은 평인데, 이것들 믿지 말고 교보문고 같은 서점에 가서 직접 읽어보고 살 것을 추천한다. 예제 코드들은 모두 자바로 되어 있어서, 자바를 공부했거나 현재 사용중이라면 무난하게 이해할 수 있다. 공부한 적 없다고 해도 이해가 불가능한 코드로 예제가 짜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자바를 몰라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된다. 책은 마지막 인덱스 부분을 포함해서 총..

너무 개발 책만 읽는 것 같아서, 다른 분야의 책들도 읽어보기로 했다. 30대를 시작하는 나이가 되어서인지 동양 고전 분야로 눈이 갔고, 군대에서 읽었던 논어와 다산 정약용을 버무린 책이 있어서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책을 읽기 전에 내가 다산에 대해 아는 거라곤 목민심서, 여유당전서 같은 책을 지은 사실과 정조 대에 거중기로 수원화성을 쌓았다 같은 국사 시간에 외웠던 내용 뿐인 상태였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 정도의 상태라도 읽는 데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막히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없었다. 이 책은 다산의 마지막 공부, 다산의 마지막 습관 다음으로 나온 다산 시리즈의 마지막 책인 듯하다. 그러나 굳이 공부 > 습관 > 질문 순으로 읽어야 하나 생각도 들었고, 겹치는 내용은 다른 책을 읽다 ..

후기 이 책도 백엔드 관련 예시가 많고, 내용 자체도 백엔드 개발자들이 읽으면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는 내게는 와닿지 않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걸 제외하더라도 내용 자체는 나같은 주니어 개발자들에게 도움 될 만한 내용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회사마다 신규 입사한 개발자에 대해 형태와 기간의 차이는 있더라도 온보딩 기간은 존재할 것이다. 아직 2개의 회사만 경험한 내게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회사들의 온보딩 절차는 어떤 형태인지, 온보딩 과정에서 신규 입사자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가치는 무엇일지 상상하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 장인 경력 관리 부분은 내용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게 아쉬웠다. 경력 관리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대신 코드 리뷰와 배포와 관련해서 설명..

이 책을 사서 읽은 이유 XML과 코드를 통해 안드로이드 뷰를 짜고 있던 때, 컴포즈라는 게 덜컥 새로 나왔다고 한다.눈대중으로 훑어보니 선언형이다 리컴포지션이다 뭔 소린지 모르겠는 말들이 많았고, 새로 나온 라이브러리라서 참고 자료도 딱히 없었던 데다가 일이 바빠서 나중에 공부하기로 미뤘다.그러다 컴포즈가 슬슬 안정화됐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조금씩 컴포즈 관련 포스팅들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이제 때가 되었나 보다 싶어 공부하려고 샀다.알라딘에 검색해보니 이 책 말고 다른 책이 있기는 했다. '젯팩 컴포즈로 개발하는 안드로이드 UI' 라는 책인데 목차를 비교했을 때 Compose 초보인 내겐 이 책이 더 친절해 보여서 이걸 샀다. 후기 컴포즈 개념 설명과 코드 설명은 자세하게 적혀 있다. 어떤 import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