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위한 블로그

2024년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 기간을 거쳐서, 새 도메인을 다루는 회사에 입사해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개발에 주력하게 된 해였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하이브리드 앱의 치명적인 단점은 '노잼'이다.작업들이 정말 재미없다. UI를 그리는 것도 아니고 기능은 구현하지만 온전히 내가 구현 중이라고 느끼기가 어려웠고 그냥 데이터 교통정리만 하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재미없었다. 브릿지 깔짝, 딥링크 깔짝, 가끔 있는 네이티브 기능 유지보수가 전부였다.그러나 MVP에서 MVVM으로 변경하는 경험, 신규 기능 개발 시 단위 테스트를 도입해서 TDD 비스무리한 경험, CI/CD 환경을 내 손으로 구축하는 경험은 쌓을 수 있어서 이 부분만은 재밌었다. 처음 도전하는 웹뷰에 대해 알아가고 브..

크롬이 잠수함 패치를 진행했는지 갑자기 북마크바 맨 왼쪽에 이상한 버튼이 생겼다.  안 쓰는 버튼이라 거슬려서 없애려면 먼저 크롬 주소창에 chrome://flags를 입력한다. 그럼 Experiments 화면으로 이동한다.  크롬 관련해서 뭔가 실험적인 기능을 온오프할 수 있는 실험실 같은 곳 같다. 상단 입력창에 tab을 입력하면 Tab Groups Save and Sync V2가 있는데 사진처럼 Disabled로 바꾸면 된다.바꾸면 오른쪽 밑에 다시 시작 버튼이 표시되는데 이걸 눌러서 크롬 브라우저 종료 후 재시작하면 탭 그룹 버튼을 없애고 이전처럼 사용할 수 있다.

플러터에 흥미가 생겨서 첫 인강을 뭘 들을지 보다가 아래 인강을 찾았다. https://www.udemy.com/course/flutter-bootcamp-with-dart/?couponCode=KEEPLEARNING Angela라는 강사가 플러터가 무엇인지, 윈도우 / 맥에 어떻게 설치하는지부터 시작해서 여러 앱을 만들며 플러터의 위젯, 비동기 통신 방법, 파이어베이스 사용법을 알려주는 인강이다.지금은 모두 완강하고 Provider 패키지가 이해가 덜 되서 이 부분과 다른 이해가 안 됐던 부분들을 따로 공부하면서 2번째 플러터 인강을 듣고 있다. 완강 후 느낀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장점 1. 강의력 : 인강도 강사 나름인데 이 강사는 실생활 예시를 들어가면서 플러터를 설명해줘 이해하는 데 어렵지 않았..

이 글은 내가 개발자로서 기본기나 능력이 탄탄하다고 생각해서 쓰는 게 아니다. 나 자신도 항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서 더 잘 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데, 매번 찾아보긴 귀찮아서 써 두고 필요할 때마다 보려고 적는다. 주기적으로 찾아보고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https://goldenrabbit.co.kr/2022/01/05/%EA%B0%9C%EB%B0%9C%EC%9E%90%EB%A1%9C-%EA%B1%B0%EB%93%AD%EB%82%98%EA%B8%B0%E2%8B%AF-%EB%84%A4-%EA%B0%80%EC%A7%80-%EA%B8%B0%EB%B3%B8-%EC%86%8C%EC%96%91%EC%9D%84-%EA%B8%B0%EC%96%B5%ED%95%98%EC%84%B8/ 개발자로 거듭나기⋯ 네 가지 기본..

2023년은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던 해였고, 동시에 내가 개발자로서 아직 한참 미숙하단 걸 깨닫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해준 한 해였다. 바쁘면서도 모르는 걸 알고 배워가는 기회가 많았는데 그냥 알아가는 게 아니라 몸에 익혀서 한 명의 어엿한 개발자로 될 수 있으면 해서 중요한 부분만 따로 기록한다. 개발자로서의 나 2023년 초는 새 회사로 이직하면서 환경설정과 내가 앞으로 동고동락할 코드와 인사하는 시기였다. 네이티브 앱이지만 하이브리드 앱인 부분도 많아서, 네이티브 앱만 주로 맡아왔던 내게 새로 주어진 코드들은 그 자체로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앱 디버깅에 사용되는 툴들과 앰플리튜드 등 다른 마케팅 툴들의 사용법을 어찌어찌 알아가면서 적응하고, 틈틈이 들어오는 ..

브라우저에서 특정 주소창에 어떤 URL을 치면 잠시 후에 해당 웹 페이지가 열린다. 개발을 공부하기 전에는 굳이 의문을 가질 필요 없는 아주 당연한 현상이었다. 그러나 주소창에 URL을 입력하고 크롬 인스펙트를 켜서 기다리다가, 브라우저는 안에서 무슨 일을 하길래 웹 페이지가 빠르거나 느리게 뜨는 걸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정리해 본다. https://aws.amazon.com/ko/blogs/korea/what-happens-when-you-type-a-url-into-your-browser/ 웹 브라우저에 URL을 입력하면 어떤 일이 생기나요? | Amazon Web Services여러분은 매일 웹 브라우저를 열고 소셜 미디어, 뉴스, 전자 상거래 사이트 등 즐겨 찾는 웹 사이트를 탐색합니다. 주소창에..

0. 갤럭시 버즈 2의 터치 컨트롤 on 설정. 내 경우 이 설정을 꺼 놓으면 무슨 짓을 해도 연결이 안 됐는데 혹시나 해서 on으로 바꾸니 곧바로 작동했다. 1. 맥북의 블루투스 on 설정. 이 때 블루투스 설정 화면을 아예 열어서 Nearby Device 부분을 주목한다. 2. 핸드폰에서 버즈와의 페어링 해제 3. 버즈 이어폰을 귀에 모두 낀 상태에서 터치패드 5초 넘게 누르고 있는다. 터치 컨트롤을 on으로 설정해서 주변 소음을 차단하도록 설정했다면 소음이 들릴 것이고, 이 설정을 하지 않았다면 주변 소음이 차단된다. 무시하고 그 상태를 5초 넘게 유지한다. 터치패드 영역이 어딘지 모른다면 아래 그림을 참고한다. 4. 잠시 후 또롱또롱 소리가 나면서 Nearby Device 부분에 Galaxy Bu..

맥북에서 단어를 입력할 때 첫 글자를 입력한 후 두 번째 글자를 입력하면, 첫 번째 글자가 갑자기 하나 더 생겨서 총 2번 입력되는 현상이 있다. 이 현상을 수정하려면 System Settings > Keyboard > Key Repeat Rate의 시크바를 off로 맞추면 된다.

얼마 전에 Google I/O 2023이 열렸다. 유튜브 영상에 자막 달리고 나서 확인했었는데, 안드로이드 14 소식과 구글에서 접을 수 있는 폴더 폰을 출시했다고 해서 내용을 좀 요약해본다. 핵심 키워드 이번 Google I/O의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었다. 2시간의 기조 연설 동안 140번 넘게 AI를 언급했다는 뉴스 기사도 있으니 이번에 구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생각하는지 상상할 수 있었다. https://www.cnet.com/tech/computing/google-said-ai-over-140-times-in-its-two-hour-google-io-keynote/ Google Said 'AI' Over 140 Times in Its 2-Hour Google I/O Keynote..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코루틴을 사용하려면 라이브러리 의존성 가져와서 앱 gradle에 넣으면 된다. 그러나 인텔리제이에서도 코루틴을 사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전 포스팅인 세마포어, 뮤텍스 관련 포스팅을 인텔리제이로 작성했는데 코루틴을 사용할 수 있게 따로 환경설정을 해줘야 했었다. 이 포스팅에선 인텔리제이에서 코루틴을 쓸 수 있게 환경설정하는 방법을 정리한다. 먼저 프로젝트 설정창을 열어야 한다. 윈도우는 Ctrl + Alt + Shift + S를 누르면 표시된다. 그 다음 Libraries를 누르고 +를 눌러 From Maven을 클릭한다. 그럼 아래와 같은 팝업이 나타날 것이다. 여기에 coroutine을 입력하고 검색한다. 그럼 잠시 후 인텔리제이에 설치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중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