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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깃 플로우(Git Flow)란? 본문

모르는 용어 정리

[Git] 깃 플로우(Git Flow)란?

참깨빵위에참깨빵 2022. 1. 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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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동료 개발자의 추천으로 배민 기술 블로그의 깃 플로우 포스팅을 접했다.

 

https://techblog.woowahan.com/2553/

 

우린 Git-flow를 사용하고 있어요 | 우아한형제들 기술블로그

{{item.name}} 안녕하세요. 우아한형제들 배민프론트개발팀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하고 있는 나동호입니다. 오늘은 저희 안드로이드 파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Git 브랜치 전략을 소개하려고 합

techblog.woowahan.com

 

읽어보고 이렇게 사용하면 현업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실제로 모든 개발자들이 이렇게 쓰지 않을까도 생각했다. 그래서 깃 플로우가 무엇인지 정의부터 알아가기로 했다.

 

먼저 Flow는 사전적 정의가 "흐름, 유출량, 공급량" 등이라, 뭔가가 움직인다는 뉘앙스의 단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처음 깃 플로우란 단어를 보고 든 생각은 깃으로 소스코드들을 제어해서(또는 이동시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나 방법론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가설을 토대로 깃 플로우가 무엇인지 찾아봤다.

 

https://www.atlassian.com/git/tutorials/comparing-workflows/gitflow-workflow

 

Gitflow Workflow | Atlassian Git Tutorial

A deep dive into the Gitflow Workflow. Learn if this Git workflow is right for you and your team with this comprehensive tutorial.

www.atlassian.com

GitFlow는 원래 깃 브랜치 관리를 위한 전략이었던 Git Workflow다. GitFlow는 이제 최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Devops 사례를 위한 권장사항으로 간주되는 트렁크 기반 워크플로우를 선호하여 인기가 떨어졌다. GitFlow는 또한 CI/CD와 함께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중략)...GitFlow는 feature 브랜치와 여러 기본(primary) 브랜치를 사용하는 대안적인 Git 브랜치 모델이다. nvie에서 Vincent Driessen에 의해 처음 대중화됐다. 트렁크 기반 개발과 비교할 때 GitFlow에는 더 오래 지속되는 수많은 브랜치와 더 큰 커밋이 있다. 이 모델에서 개발자는 feature 브랜치를 만들고 기능이 완료될 때까지 이를 기본 트렁크 분기에 병합(merge)하는 것을 연기한다. 이러한 수명이 긴 feature 브랜치는 병합하기 위해 더 많은 협업이 필요하고, 트렁크 분기에서 벗어날 위험이 더 높다. 충돌하는 업데이트를 도입할 수도 있다. GitFlow는 예정된 출시 주기가 있는 프로젝트와 지속적 제공의 DevOps 모범 사례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워크플로우는 feature 브랜치 워크플로우에 필요한 것 이상으로 새 개념이나 명령을 추가하지 않는다. 대신 매우 구체적인 역할을 다른 브랜치에 할당하고 상호 작용 방법과 시기를 정의한다. feature 브랜치 외에도 release 준비, 유지관리 및 기록을 위해 개별 브랜치를 사용한다. 물론 풀 리퀘스트, 격리된 실험(isolated experiments), 더 효율적인 협업 등 feature 브랜치 워크플로우의 모든 이점을 활용할 수도 있다

 

https://dahye-jeong.gitbook.io/git/git/2019-01-27-git-flow

 

git-flow - Git

주요 브랜치(main branches)

dahye-jeong.gitbook.io

git-flow는 Vincent Driessen의 branching model을 적용해 고수준으로 저장소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확장 기능이다. branching model은 feature - develop(dev) - release - hotfix - master 단계로 브랜치를 나눠 코드를 관리하는 전략이며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 기능(명령어)을 제공하는 것이다. git-flow에는 5가지 브랜치가 있다. 항상 유지되는 주요 브랜치들(master, develop)과 일정 기간 동안만 유지되는 보조 브랜치들(feature, release, hotfix)이 있다

 

https://chanyeong.com/blog/post/15

 

Git-flow : 다양한 브랜치 전략 :: chanyeong

Git이란? git은 컴퓨터 파일의 변경 사항을 추적하고 여러 명의 사용자들 간에 해당 파일들의 작업을 조율하기 위한 오픈소스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이다. 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코드 관리

chanyeong.com

GitFlow는 Git을 사용한 개발 작업 절차다. 프로그램이 아닌 약속, 규칙 같은 개념이다. Vincent Driessen 또한 GitFlow는 완벽한 방법론이 아닌 각자 팀에 맞는 개발 환경에 따라 변형해 사용하는 게 좋다고 언급했다

 

정리하면 깃 플로우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개발자끼리 지키는 하나의 개발 원칙같은 것이다.

웹, 앱 등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 때 개발자들끼리 깃 플로우를 어떤 형태로 쓸지 논의해 결정하면 그대로 따르되, 그 환경이 깃일 뿐이라고 이해했다.

 

그럼 깃 플로우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검색하다가 괜찮아 보이는 글을 찾아 인용한다.

 

https://datasift.github.io/gitflow/IntroducingGitFlow.html

 

Introducing GitFlow

Introducing GitFlow What Is GitFlow? GitFlow is a branching model for Git, created by Vincent Driessen. It has attracted a lot of attention because it is very well suited to collaboration and scaling the development team. Key Benefits Parallel Development

datasift.github.io

병렬 개발 : 깃 플로우의 장점 중 하나는 완료된 작업에서 새 개발을 분리해 병렬 개발을 매우 쉽게 만든다는 것이다. 새 개발(기능 및 긴급하지 않은 버그 수정)은 feature 브랜치에서 수행되며 개발자가 코드를 릴리즈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할 때만 코드 본문에 다시 병합된다. 중단은 BadThing(tm)이지만 한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전환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면 변경사항을 커밋한 뒤에 새 작업에 대한 새 feature 브랜치를 만들기만 하면 된다. 해당 작업이 완료되면 원래의 feature 브랜치를 checkout하고 중단한 부분부터 계속할 수 있다

협업 : feature 브랜치를 쓰면 둘 이상의 개발자가 같은 기능에 대해 더 쉽게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다. 각 feature 브랜치는 새 기능을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변경사항만 변경되는 샌드박스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공동 작업자가 수행하는 작업을 매우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다

릴리즈 스테이징 영역 : 새 개발이 끝나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완성된 기능들을 위한 준비영역인 develop 브랜치로 다시 병합된다. 따라서 다음 릴리스가 develop에서 분기되면 완료된 모든 새 항목이 자동 포함된다

긴급 수정 지원 : 깃 플로우는 hotfix 브랜치(태그가 지정된 릴리스에서 만든 브랜치)를 지원한다. hotfix에선 긴급 수정 사항만 포함돼 있으므로 이를 사용해 긴급 변경을 수행할 수 있다. 동시에 새 개발에 실수로 병합할 위험이 없다

 

https://bjurr.com/gitflow-and-when-you-should-use-it/

 

GitFlow and when you should use it

There are a lot of people explaining GitFlow in different blog posts and videos. I could not find one that, using the correct arguments, explained what it is good for. These are my personal opinions and you don't have to agree =) GitFlow is really the simp

bjurr.com

...(중략)...개발자가 다음 릴리스에서 작업하는 걸 방해하지 않으면서 코드를 정지할 수 있다. 브랜치 없이 matser에서 릴리스만 실행하면 해당 프로세스를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 release 브랜치를 만들고 결국 다시 master로 병합, 개발해야 하는 경우 더 복잡한 흐름(flow)이 필요하다

 

장점만 놓고 보면 개발자라면 안 쓸 이유가 없어 보인다. 어느 선까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출시한 이후에도 자유롭게 새 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한 프로그램에 여러 개발자가 붙어서 작업할 수도 있다. 이렇게 완벽한 방법론이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장점을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단점을 말하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https://georgestocker.com/2020/03/04/please-stop-recommending-git-flow/

 

Please stop recommending Git Flow!

Git-flow is a branching and merging methodology popularized by this blog post, entitled “A Successful Git branching model”. In the last ten years, countless teams have been snookered by…

georgestocker.com

마이크로서비스 또는 지속적 전달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도 깃 플로우는 복잡하다. 아래 사진을 보자마자 직관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깃 플로우 하면 나오는 이미지 중 하나

여기에 feature, release, master, develop, hotfix 브랜치 및 Git 태그가 있다. 이는 빌드 및 릴리스 프로세스에서 추적, 이해, 설명돼야 하는 모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항상 어떤 브랜치가 무엇인지 추적해야 한다. 이것이 유용하기 위해 유지해야 하는 mental model은 높은 인지 부하를 수반한다

- GitFlow는 브랜치의 "단명(Short-lived)" 원칙을 위반한다 : 깃에서 브랜치에 커밋하는 사람들과의 병합 충돌 개수는 해당 브랜치에서 작업하는 사람 수에 따라 증가한다. GitFlow를 쓰면 feature, release, hotfix 브랜치 등 다른 브랜치가 develop으로 병합되기 때문에 그 수가 훨씬 더 증가한다. 따라서 이제 병합 충돌 가능성은 선형이 아니며 잠재적으로 3배 증가한다. 병합 충돌에 대한 걱정이라고 말하길 주저하지만 GitFlow와 같은 브랜치 전략을 추구하지 않는 타당한 이유다. 이런 모든 브랜치가 모일 때 도입되는 잠재적 복잡성의 양은 너무 커서 간과할 수 없다. 커밋 속도 비율이 낮은 조직의 경우엔 적합하지만,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이나 스타트업의 경우 그렇지 않다

- GitFlow는 rebase를 포기한다 : GitFlow를 추구한다면 rebase를 포기해야 할 것이다. rebase하면 병합 커밋이 사라진다는 걸 기억하라. 두 브랜치가 함께 오는 걸 볼 수 있는 지점이다. 그리고 GitFlow의 시각적 복잡성으로 인해 브랜치를 시각적으로 추적해야 하므로 문제를 풀고 싶다면 rebase가 불필요하다

- GitFlow는 여러 레포에서 작업할 수 있다 : 개별 팀이 자신의 레포와 워크플로우를 제어하고 체크인할 사람을 제어할 수 있는 마이크로 레포지토리에 대한 아이디어도 더 많이 추진되었다. 저장소 및 워크플로우의 작동 방식, 여러 팀과 함께 GitFlow 같은 복잡한 브랜치 모델을 시도하고 모든 사람이 같은 페이지에 있기를 희망한 적이 있는가? 불가능하다. 시스템은 곧 다양한 레포지토리의 다양한 개정판의 매니페스트가 되며 모든 것이 어디 있는지 아는 유일한 사람은 매니페스트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YAML을 만드는 사람들 뿐이다

- GitFlow는 monorepo에서도 작업이 불가능하다 : 릴리스 조정의 어려움으로 마이크로 레포지토리가 없는 경우 모든 마이크로서비스 팀이 릴리스를 위해 준수해야 하는 하나의 큰 브랜치 워크플로우가 아닌 이유는 무엇인가? 다른 팀이 자기 컨텐츠를 출시할 준비가 안 됐을 때, 팀이 독립적이고 마이크로서비스를 독립적으로 배포할 수 있어야 하는 경우 모노 레포지토리에서 생성한 중앙 집중식 브랜치 모델에 워크플로우를 잘 연결할 수 없다

 

https://codeburst.io/trunk-based-development-vs-git-flow-a0212a6cae64

 

Trunk-based Development vs. Git Flow

How Version Control Systems Changed the World

codeburst.io

GitFlow의 장점 중 하나는 엄격한 제어다. 승인된 개발자만 변경 사항을 자세히 검토한 후 승인할 수 있다. 코드 품질을 보장하고 버그의 조기 제어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것이 큰 단점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깔때기를 만들어 개발 속도를 늦춘다. 속도가 주요 관심사라면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별도 개발된 기능은 메인 프로젝트와 결합하기 어려울 수 있는 오래 지속되는 브랜치를 만들 수 있다. 또한 Pull request는 새 코드에만 코드 검토를 집중한다. 코드를 전체적으로 보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 새로 도입된 변경사항만 확인한다...(중략)...Pull request는 리드 개발자가 말 그대로 모든 코드를 관리하는 광범위한 마이크로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

 

정리하면 깃 플로우를 써서 내가 얻는 장점은

 

  • 승인된 개발자만 코드에 접근할 수 있게 해서 안전하게 소스코드를 관리할 수 있다
  • 출시된 프로그램의 코드를 안전하게 수정, 병합할 수 있다
  • feature 브랜치, 풀 리퀘스트를 활용해서 새 기능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이 3가지인데,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처음에 많이 헤맸다.

main 브랜치를 건드리지 않고 develop 브랜치에서 feature 브랜치를 만들고, 개발이 끝나면 develop에 병합하는 과정 자체가 애매했다. 새 레포를 하나 만들고 계속 연습하고 나니 어느정도 손에 익긴 했다.

이 글을 보고 Git Flow를 적용할 사람은 Git Bash 등에서 명령어로 작업하는 건 리눅스를 써본 적 없다면 어려울 수 있으니 처음엔 GUI 프로그램을 써서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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