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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이란? AR/VR 차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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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AR core를 공부하며 AR에 대해 간단하게 공부하고 포스팅했던 적이 있는데 내용이 빈약해서 다시 공부해보려 한다.
먼저 AR은 Augmented Reality의 약어로 '증강 현실'이란 뜻이 있다. 증강 현실의 사전적 정의는 아래와 같다.
실존하는 사물이나 환경에 가상의 사물, 환경을 덧입혀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 또는 그런 기술로 조성된 현실
AR의 가장 좋은 예시는 예전에 유행했던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 고다. 아무것도 없는 환경에 가상의 포켓몬 이미지를 띄워놓고 몬스터볼을 던져 잡을 수 있는 수집형 게임이다.
위키백과에서 말하는 AR은 아래와 같다.
https://ko.wikipedia.org/wiki/%EC%A6%9D%EA%B0%95_%ED%98%84%EC%8B%A4
AR은 VR의 한 분야로 실존하는 환경에 가상의 사물, 정보를 합성해 마치 원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게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디지털 미디어에서 빈번하게 쓰인다. AR을 이용해 마인크래프트 어스같은 AR 게임을 만들기도 한다.
기존의 가상 현실은 가상의 공간과 사물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다. 증강 현실은 현실 세계의 기반 위에 가상의 사물을 합성해 현실 세계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또는 마케팅 목적으로 전달하는 부가적인 정보들을 보강해 제공할 수 있다. 완전한 가상 세계를 전제로 하는 VR과 달리 현실을 기반으로 정보를 증강(Augmented)하는 기술로, 가상의 대상을 결합시켜 현실의 효과를 더욱 증가시키는 것이다. 즉, VR에 현실 세계의 실제 모습이 추가된 것이다. 물리적 공간에 컴퓨팅 파워를 가진, 정보화된 인공물이 채워지게 되면 물리적 공간의 성격 자체가 변화하게 된다. 이런 특징 때문에 게임 같은 분야에만 한정된 적용이 가능한 기존 VR과 달리, 다양한 현실 환경에 응용이 가능하다. 특히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AR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현실 세계에 실시간으로 부가 정보를 갖는 가상 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므로 혼합 현실(Mixed Reality, MR)이라고도 한다. 현실환경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현실 시스템(hybrid VR system)으로 90년대 후반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현실세계를 가상세계로 보완해주는 개념인 AR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환경을 쓰지만 주역은 현실 환경이다. 컴퓨터 그래픽은 현실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가 보고 있는 실사 영상에 3차원 가상 영상을 겹침(overlap)으로써 현실과 가상화면의 구분이 모호하게 한다는 뜻이다.
다른 사람들은 AR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확인해봤다.
https://www.threekit.com/blog/what-is-augmented-reality
AR은 사람들이 실제 환경에 디지털 컨텐츠(이미지, 소리, 텍스트)를 중첩할 수 있는 기술이다...(중략)...AR은 대화형 디지털 구성 요소로 강화된 현실이다. 오늘날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AR 앱은 스마트폰에 의존해 디지털로 증강된 세계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성화하고 화면에서 주변의 실제 세계를 볼 수 있으며 AR 앱에 의존해 디지털 오버레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그 세계를 개선(향상)시킬 수 있다.
AR은 가상 현실(VR)과 같은 완전한 몰입형 경험이 아니다. VR에선 사용자가 특수 헤드셋을 착용하고 완전히 디지털 세계로 끌어들여야 하지만 AR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주변의 물리적 세계와 계속 상호작용할 수 있다.
위 글들에서 말하듯 AR과 자주 거론되는 단어가 VR인데, VR은 가상 현실이라는 뜻이 있다. 이 가상 현실이란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아래와 같다.
현실이 아닌데도 실제처럼 생각하고 보이게 하는 현실
위키백과에서 말했듯 AR은 VR에 속하는 분야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현실세계가 반영이 되었는지의 여부다.
현실과 상관없이 완벽한 가상공간을 만들어내는 게 VR, 현실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들을 보여주면서 체험할 수 있는 게 AR이다.
그리고 VR, AR을 합쳐서 현실에 가상의 물체를 배치하거나 현실을 토대로 가상공간을 구성하는 MR(Mixed Realit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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