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쓰는 크롬 플러그인

나중에 컴퓨터를 바꿔 크롬 플러그인을 새로 깔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기에 정리를 해두려 한다.

이 글에선 지금 내가 가장 많이 쓰는 플러그인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먼저 번역 관련 플러그인이다.

 

 

- Google 번역

 

 

 

위 화면이 보통 우리가 아는 구글 번역 화면이다. 구글 번역 말고도 네이버의 파파고를 쓰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걸 쓰려면 보통 내가 뜻을 알고자 하는 문장을 복사해서 탭을 바꾼 다음 붙여넣기 해야 한다.

귀찮다. 그냥 긁으면 바로 뜻을 알 수 있으면 좋겠다.

그걸 위해 존재하는 플러그인이 구글 번역 플러그인이다.

 

크롬 웹 스토어에서 한글로 '구글 번역'이라고 치면 바로 나온다.

영어로 된 사이트를 탐방할 일이 많다면 거의 필수적으로 설치하면 좋을 플러그인이다.

어느 정도 짧은 문장은 드래그해서 긁으면 곧바로 한글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예시를 들기 위해 영어로 된 사이트 아무 곳이나 들어가 보겠다.

 

 

지금 flac 확장자의 음악을 듣고 있어서 영문 위키백과에서 flac을 검색한 결과다.

이렇게 뜻을 알고 싶은 문장을 드래그한 다음 우측 상단의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번역 결과를 보여준다.

 

 

제법 완성도 높은 한글 문장으로 번역된 걸 볼 수 있다.

저 상태에서 영어 문장이나 한글 번역 결과 부분을 드래그하며 읽어볼 수도 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어느 정도 짧은 문장은 바로바로 번역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위의 마우스가 가리키는 곳을 보면 구글 번역 아이콘이 있다. 저걸 누르면 바로 번역 결과를 볼 수 있다.

 

 

난 영어로 된 사이트를 볼 일이 많아서 이 플러그인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한번 써보면 어지간한 영어 사이트는 무리없이 한글로 볼 수 있다. 해당 페이지의 전체 번역 기능도 지원하지만 번역률이 많이 떨어진다. 그리고 중국어도 어느 정도 매끄럽게 번역해준다.

이 플러그인의 단점이라면 일본어는 번역률이 좋지 못하다. 아직 일본어는 파파고가 더 나은 것 같다.

 

 

- Adblock for youtube

 

 

유튜브 영상을 볼 때 광고를 안 보이게 해주는 플러그인이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볼 때 광고를 보면 집중력도 끊겨서 열받을 때가 있는데, 그런 일을 아예 없애주는 고마운 플러그인이다.

 

 

- Momentum

 

 

크롬을 처음 켰을 때 초기 화면을 여러 배경화면으로 바꿔 보여주는 TODO 리스트다.

밋밋한 크롬 배경화면보단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화면이라도 보는 게 시각적으로 좋아서 깔았다.

 

 

구글 번역을 너무 자세히 설명했지만 나머지 2개도 자주 쓴다. 유튜브 애드블럭은 유튜브 영상 볼 때, 모멘텀은 그냥...꾸미기용?